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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제 73주년 8.15광복절을 맞이하여San Francisco 총 영사관에서, 영사님과 애국지사님과 많은 귀빈을 모시고, 재미동포들과 함께 경축식을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 합니다.

 

먼저, 오늘날의 발전과 번영의 바탕이 되어주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롭고, 풍요로운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보다도 독립운동선열들의 희생 덕분이고 우리나라는 이 분들의 독립 투쟁으로 세워진 자랑스러운 나라입니다.   

 

1895년 10월 8일 대한제국의 명성황후가 일제에 칼에 무참히 시해된 이래로 일으키게된 의병항쟁부터 시작되어  ,   1945년   광복이 될 때까지 우리 민족은 50년간 다양한 방법의 전략으로 독립투쟁을 전개하였으며, 참여 인원만 해도 30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특히, 저희가 살고 있는, 이곳 San Francisco  지역에서 일어났던, 도산 안창호선생님은1902년에 부인과 같이 도미하셔서, 상항친목회 회장을 지내셨고, 장인환, 전명운선생님의  의열투쟁과  초기 이민자들의 피같은  군자금 모금과 조달등 독립투쟁의 주요지역이였고, 수많은 선열들의 목숨과 피의 희생으로 이룬 독립운동 정신을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갖습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지난 월요일날 8월 13일, Sacramento 소재 가주의회에서 최석호 하원의원님의 수고로, 대한민국 도산 안창호 날 선포와 더불어 8.15 한국 광복절을 기념하는 결의문 채택하게된 뜻 깊은 역사적인날이였습니다. 

 

도산 안창호선생님은1993년, 15살의 나이에 청일전쟁을 접하고, 일본과 청나라가 마음대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싸우는 것은 우리에게 힘이 없는 까닭이라고 깨닫고, 평범한생활을 깊이 반성하고, 나라와 겨례를 위해 일생을 바치겠다는 결심을 하셨다고 합니다.   

 125년이 지난 지금에도, 지난날 식민지배로 우리의 주권과 생존권을 박탈하고, 억압했던 일본은 회개는 커녕 갈수록 자국민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며, 군사대국화로 치닫고, 중국도, 도와주는척하면서, 사사건건 간섭하며, 사-드 설치 반대로,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주며, 견제를 합니다.

하지만,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애국정신에서, 우리 국민들의 인성을 바르게 하시려는 운동과 교육을 하시려 하신, 것을 알수있습니다.  1908년 대성학교를 평양에 세우시면서, 교훈을 “정직하라”였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성실과 진실을 요구하셨고, 진실한 인간이 되기를 힘쓰자, 그것이 곧 나라를 구하는 길이다 라고 강조 하시고, 늘 그렇게 생각하시고, 실천하려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민족사회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감이 있는 이는 주인이요, 책임감이 없는 이는 객이다, 진정한 주인에게는 비관도 없고, 낙관도 없고, 제 일이기 때문에,  오직 어찌 하면 우리민족을 건질까 하는 책임감 뿐이다. 라고 말씁하셨음을 상기 해봅니다.   100여년전 교육시키려고, 노력하시고, 개화시키려고 노력하셨지만, 지금 이 시대는 더욱 더 필요한 정신이고, 말씀이라는것을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는 재미교포로 세계인과 같이 어울려 살면서, 이나라와 다음세대의, 생존과 안녕, 영원한 안식처를 위하여 이 정신과 교육을 영구 보존하여, 잘 물려줄 막중한 책무를 위해서, 저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자손들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 책무와 의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겸허히 반성해 보야야 하겠습니다.

 독립운동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의 댓가로 나라를 찿았고, 반쪽이나마, 국민의 기본 자유인  소중한 권리를 누릴수있게 되었고, 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나라에서, 세계 GDP 11위로  잘 사는 나라로, 오늘날과 같은 발전과 번영의 바탕이 되어얻어진 나라입니다.

 

8.15 광복절은, 우리민족의 기쁨으로 북한땅에서도 누리고 있는 만큼, 광복절에 남북한 주민 모두가 한반도 문제에 직접적인 당사자로서 다 함께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겨, 민족 동질감을 회복하고,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누릴수 있는 평화통일의 물꼬를 터가는 역사적인 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시대,역사적정의와 민족공동체가 살아나는 진정한광복의  세상을 우리민족의 자력으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2018년8월11일

 

북가주 샌프랜시스코 지부 광복회장 윤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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