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인의 역사를 열다!”
<제 1회 청소년 민족 캠프>
광복회SF지회와 오클랜드 한국학교 주최 8월 2일부터 2박3일 8학년 이상 중,고등생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 (회장 윤행자)와 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장 한선욱)는 올여름 <대한국인의 역사를 열다!>라는 주제로 제 1회 청소년 민족 캠프를 개최한다. 공식적으로 백 이십 년에 달하는 미국이민사는 그 동안 조국의 독립과 전쟁, 근현대사 흐름과 맥락을 같이 해왔으며,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안창호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깃든 곳이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자유와 평화 사랑, 대한국인으로서의 당당한 자부심, 샌프란시스코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경험하고, 한인 청소년으로서 미국과 한인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8학년 이상 중고등학생이며, 8월 2일 (월)~4일 (수)까지 2박3일간 리버무어에 있는 아로요 캠프(Camp Arroyo)에서 진행된다. 철저한 안전수칙과 절차에 따라 대면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고, 캠프 중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장상 ($500),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장상 ($300), 대한민국 광복회장상 ($200)과 상품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상,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장상이 준비되어 있다.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차기 광복회 장학생 선발시 우선권이 주어지며,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대학생 봉사자들 가운데 두 명을 선발하여 광복회 장학금 ($1000)과 해외 독립유적지 순례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선권을 부여한다. 주제 강연은 최태성 강사 (사진 모두의 별별한국사 연구소장)가 맡게 되고,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우수작은 광복절 기념 행사 (8월 14일)에서 발표하게 된다.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세대와 세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통의 자리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참가 신청은 오클랜드 한국학교 (Theokschool.com)와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 (http://hokisfusa.org)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데스크 기자> 3/24/2021
원문기사 : https://www.sfkore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