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평등, 평화를 향한 민족의 열망이 폭발했던 99돌 3.1절 맞아 북가주 5개 한인회별로 기념식이 열렸다.
1일 SF한인회 주최로 SF한인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박준용 SF총영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윤행자 북가주광복회장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최문규 한인회 이사장의 기념사, 상항한미노인회 합창단의 삼일절 노래 특송에 이어 최봉준 전 상항노인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며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사진 SF한인회>
한편 SV한인회 주최 3.1절 기념식이 지역동포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SV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역사를 기억하고 그 역사로부터 배워야 자긍심 넘치는 역사, 우리 스스로 평화를 만들어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는 박민하 영사가 대독했다.
박연숙 SV한인회장의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아리랑 등 가야금 연주에 이어 유재정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며 그날의 정신을 되새겼다. <사진 SV한인회>
한국일보 2018-03-02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