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기념관 연구소가 오는 11월 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SF광복회 사무실에서 ‘SF 독립유공자 후손 간담회 및 독립운동인명사전(사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광복회 SF지회 윤행자 회장은 “내달 9일 독립기념관 연구소 최경민 학술사업부장과 오대록 인명사전편찬팀장, 김주성 연구원 외 1인이 독립운동 관련자료 수집차 SF를 방문한다”며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들과 함께 독립운동 내용을 제공해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에 누락된 분이 없도록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2015년부터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상을 총정리하는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을 편찬해왔다. 인명사전은 10개년 계획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현재 3권의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을 만들었다. 이 사전에는 독립운동가들의 활동내용이 상세하게 기재돼 있으며 독립운동 활동상을 알리는 사진을 수록하고 있다. 윤 회장은 “독립기념관은 추가로 자료발굴을 계속하여 내용을 보강하고 있다”며 “연구원들을 만나 자료 제공을 희망할 경우 SF광복회로 연락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명회 당일 자료 수집을 하며 사진은 현장에서 즉석 스캔한 후에 바로 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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